12월4일1호
#갈치
오늘은 북부권포인트로 가서 풍을놓고 시작했습니다
첫시울에 씨알좋은갈치들도올라오고 시작이 좋습니다
요즘 들물때 소강상태가 이어져서
미리 썰물때 잡아둬야되니
저녁썰물타임때 무조건 열심히
해야된다고 상황설명을 해드리고
전원 열낚모드로 들어갑니다
그렇게 썰물때 씨알급도 섞여서
많은양은 아니지만 꾸준히 올라와줍니다
물돌이후 들물로 바뀌면서
역시나 물흐름이 약해지고 입질이 줄어듭니다
낱마리로 이어지다가 고맙게도 중들물로 가면서
조황이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씨알급도 몇마리씩 보이고 12단채비에 12마리도 올라오고 분위기 좋습니다
그런데 자리편차가 심합니다
우현은 골고루 씨알급도 제법 섞여서 잘올라오는데
좌현쪽이 씨알면이나 마리수가 부족합니다
선미쪽은 이른시간에 쿨러가 넘쳐서 추가로 스박을 준비 해드립니다
들물타임까지 꾸준히 나왔고 새벽물돌이후 썰물로 가면서 선속도
빨라지고 활성도가 살아나는데ᆢ오늘은 중썰물로 가기전에 항공편
때문에 철수해야되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중썰물전까지 열낚하고 마무리하고 입항했습니다
오늘도 저수온 관계로 통갈치보다는 갈치포에 반응이 좋았으며 좌우자리
편차가 많았던 하루였습니다
씨알좋은갈치로쿨러넘치게잡으신분들도 계시고 만쿨한분ᆢ 그리고
조금 부족하신분들도 있으시네요ᆢ
오늘은 전과달리 들물때 씨알좋은 갈치들이 제법나왔습니다
새벽에 날씨도 쌀쌀하고
바람통에 고생들 하셨습니다
마지막시간까지 열심히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